연세대학교가 2028학년도 수시모집 예고사항을 발표하며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이 단계별 전형으로 바뀌고, 5개로 나뉘어 있던 학생부종합전형이 종합인재형·탐구인재형·기회균형 세 축으로 재편됩니다.
이 글에서는 연세대 2028학년도 전형별 변경 사항을 전형요소 반영비율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확인해주세요
이 글의 내용은 연세대학교가 2026년 5월 발표한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포함된 ‘2028학년도 수시모집 예고사항’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기준일: 2026.5.29). 세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정시모집 반영비율 등 확정 사항은 2027년경 발표될 「2028학년도 모집요강」에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정시모집 세부사항은 2026.9.1. 발표 예정입니다.
연세대 2028학년도, 무엇이 왜 바뀌나
2028학년도 대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첫 세대가 치르는 입시입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내신 5등급제 전환과 맞물려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서류평가를 추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 수를 줄이며 평가 비중을 재조정했습니다.
서울대·고려대와 마찬가지로 ‘몇 명을 뽑는가’보다 ‘무엇을 어떻게 반영하는가’가 더 중요해진 셈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 — 일괄합산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일괄 선발했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추린 뒤 2단계에서 교과 성적과 학생부 종합평가(서류평가)를 함께 반영합니다.
| 단계 | 선발비율 | 학생부교과 | 서류평가 |
|---|---|---|---|
| 1단계 | 500%(5배수) | 100 | – |
| 2단계 | 100% | 80 | 20 |
교과 등급만으로 줄 세우던 방식에서 벗어나, 과목 이수 이력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학생부 전반의 기록을 함께 들여다보겠다는 취지입니다. 전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내신 관리와 수능 최저 충족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 5개 전형에서 3개 축으로 재편
2027학년도까지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국제인재·기회균형으로 나뉘어 있던 학생부종합전형이 2028학년도부터 종합인재형·탐구인재형·기회균형 세 축으로 통합됩니다.
| 2028학년도 전형명 | 2단계 선발배수 | 2단계 전형요소 | 수능최저 |
|---|---|---|---|
| 종합인재형 | 4배수 | 서류 70 + 면접 30 | 적용* |
| 탐구인재형(일반) | 4배수 | 서류 60 + 면접 40 | 미적용 |
| 탐구인재형(국제) | 3배수 | 서류 60 + 면접 40 | 미적용 |
| 기회균형 | 3배수 | 서류 60 + 면접 40 | 미적용 |
* 종합인재형 중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종합인재형은 기존 활동우수형(서류 60·면접 40)보다 서류 비중이 10%p 높아졌습니다. 서류에서 드러나는 학업역량·진로역량이 더 중요해졌다는 뜻이므로, 세특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세특 작성 전략은 좋은 세특 만드는 법 글에서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더우드국제대학 모집단위 선발 전형 변경
| 모집단위 | 2028 모집인원 | 종합인재형 | 탐구인재형(국제) |
|---|---|---|---|
|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 144 | 114 | 30 |
|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 15 | 10 | 5 |
| 아시아학전공 | 20 | 20 | – |
|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 143 | 120 | 23 |
| 융합과학공학부(ISE) | 70 | 50 | 20 |
2027학년도까지 국제형·국제인재로 나뉘어 있던 선발 구조가 종합인재형·탐구인재형(국제)로 재편되면서, 모집단위별 배정 인원도 달라졌습니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지원을 고려한다면 전형명 변경 자체보다 실제 배정 인원 변화를 꼭 확인하세요.
논술전형 — 전 모집단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2028학년도부터는 논술전형 전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새로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논술 실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수능 최저 충족 여부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 구분 | 국어·수학·탐구 | 영어 | 한국사 |
|---|---|---|---|
| 전 모집단위(약학과 제외) | 3개 과목 등급 합 6 이내(국·수 포함) | 3등급 이내 | 4등급 이내 |
| 약학과 | 3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국·수 포함) | 3등급 이내 | 4등급 이내 |
참고로 2027학년도부터 자연·통합계열 논술은 수리논술에 과학 제시문을 더한 통합(과학)논술로 이미 개편된 상태입니다. 2028 대입 개편에 대응해 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겠다는 방향이 그대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특기자전형[체육인재] — 1단계 선발비율 확대
| 단계 | 선발비율 | 학생부교과 | 경기실적 | 면접 |
|---|---|---|---|---|
| 1단계 | 500%(5배수) | 20 | 80 | – |
| 2단계 | 100% | 80 | – | 20 |
1단계 선발비율이 3배수에서 5배수로 넓어지고, 학생부교과 점수 비중이 확대됩니다. 학생부 출결은 감점 요소로 활용되므로 체육 특기자 전형을 준비 중이라면 출결 관리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정시모집은 아직 미발표 — 언제 확인해야 할까
정시모집 세부사항은 2026.9.1.(화) 발표 예정입니다. 현재 예고된 것은 정시 일반계열 학생부 정량평가(50점)를 폐지하고 서류평가(100점)를 신설한다는 큰 방향뿐이며, 구체적인 수능·서류 반영비율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정시에서도 학생부 기록의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에 교과역량평가가 새로 반영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수능 점수만으로 정시 당락이 결정되지 않는 흐름이 서·연·고 전반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변화는 서울대학교 2028 전형 완벽 분석, 고려대의 변화는 고려대학교 2028 전형 완벽 분석 글에서 함께 확인하세요.
2027학년도 대비 핵심 변화 한눈에 보기
| 전형 | 2027학년도 | 2028학년도 |
|---|---|---|
| 추천형 | 일괄합산(교과 100) | 단계별(1단계 교과100 → 2단계 교과80+서류20) |
| 학생부종합 | 활동우수형·국제형·국제인재·기회균형(4종) | 종합인재형·탐구인재형·기회균형(3종) |
| 논술 | 일부 모집단위 수능최저 미적용 | 전 모집단위 수능최저 적용 |
| 체육인재 | 1단계 3배수 | 1단계 5배수, 교과 비중 확대 |
연세대 2028 준비 체크리스트
- 추천형 지원 예정이라면 교과 성적뿐 아니라 학생부 종합평가를 대비해 과목 이수 이력과 세특 관리를 병행하세요.
- 학생부종합 지원 시 종합인재형(서류 70)과 탐구인재형(서류 60)의 반영비율 차이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세요.
-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논술 실력과 별개로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반드시 함께 점검하세요.
- 정시 지원을 고려한다면 2026.9.1. 발표되는 정시모집요강을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2028학년도 연세대 모집요강은 지금 확정된 건가요?
아니요. 현재 공개된 내용은 2027학년도 시행계획에 포함된 ‘예고사항’입니다. 모집단위별 정확한 모집인원과 수능최저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되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Q. 추천형과 종합인재형 중 어떤 전형이 유리한가요?
내신 등급이 안정적이고 세특 기록이 탄탄하다면 추천형이, 교과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탐구활동·진로역량이 두드러진다면 종합인재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단정하기보다는 본인의 학생부 전반을 놓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형 유형별 차이는 학생부교과전형 vs 학생부종합전형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Q. 논술전형에 수능최저가 새로 생기면 준비 부담이 커지나요?
네, 기존에 논술 실력만으로 승부하던 지원자라면 수능 최저 충족까지 함께 대비해야 하므로 준비 범위가 넓어집니다. 논술과 수능 공부의 균형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 2028학년도 전형은 아직 확정 전 예고 단계이지만, 방향성만큼은 뚜렷합니다. 서류 중심 평가 강화, 전형 단순화, 수능최저 적용 확대라는 흐름은 서울대·고려대와도 궤를 같이합니다. 수시와 정시 전략을 함께 세우고 싶다면 수시 vs 정시 완벽 정리 글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