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2028 전형 완벽 분석 — 수시·정시 선발 방법 총정리

중앙대학교 2028학년도 대입전형 개편 — 학생부종합 3트랙 재편과 정시 수능89·수능67 이원화를 상징하는 일러스트

2026-07-12

중앙대학교는 2026년 4월 9일 영화관에서 열린 ‘CAU FORMULA 2028: UNVEILING’ 행사를 통해 202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처음 공개했고, 정시 전형을 둘러싼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6년 6월 24일 수정본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이 글은 가장 최근에 확정된 6월 수정본을 기준으로, 중앙대 2028학년도 수시·정시 전형의 핵심을 정리합니다.

2028 개편, 무엇이 달라졌나

중앙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 이미 성장형인재(학종), 창의형 논술 등 새 전형을 도입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2028학년도 수시모집의 전체 구도는 2027학년도 틀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반면 정시모집은 큰 폭으로 손질됐습니다.

구분2027학년도2028학년도
학생부교과(지역균형)교과 90%+출결 10%, 정량평가동일 기조 유지(정성평가 미도입)
학생부종합일반학종·성장형인재 등탐구하는 학종(Core)·모두의 학종(All)·최저 있는 학종(Up) 3트랙
논술일반형·창의형모두의 논술(수능 이후)·재학생 논술(수능 이전)로 재편, 교과 반영 10%로 축소
정시 수능위주전형수능 90%+출결 10% 단일 트랙수능89(수능89%+출결11%)·수능67(수능67%+서류33%) 이원화
수시 이탈 지원 제도없음CAU 수능 케어 도입(최저 있는 학종·재학생 논술·지역균형 대상)
수능최저 영어등급 그대로 반영1·2등급 합 비율 20% 미만 시 2등급을 1등급으로 간주

주의 정시 전형은 4월 최초 발표 당시 ‘학종49′(수능 51%+서류 49%)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가, 서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현장 의견과 교육부 검토를 거쳐 6월 24일 ‘수능67′(수능 67%+서류 33%)로 명칭과 비율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이 글은 6월 수정본을 기준으로 하지만, 모집요강 발표 전까지 추가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종 지원 전 정식 모집요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시 —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정량평가 그대로 유지

중앙대는 내신 5등급제 전환에도 지역균형전형의 정성평가 도입을 검토했지만, 자체 시뮬레이션과 교육청 분석 결과 정량평가만으로도 충분한 변별력이 있다고 판단해 ‘교과는 교과답게’라는 원칙 아래 정량 100%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교과 90% + 출결 10%로 선발하며, 등급이 표기되는 전 과목을 반영합니다. 모든 학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됩니다.


수시 — 학생부종합, 세 가지 모델로 재편

중앙대 학종은 수험생의 특성에 맞춰 세 가지 모델로 나뉩니다.

전형명특징수능최저
탐구하는 학종(Core)계열 관심 과목의 탐구 활동을 집중 평가. 1단계 서류 100% → 2단계 면접 반영없음
모두의 학종(All)대학이 제공한 여섯 개 핵심 키워드 중 선택해 자신의 강점을 제시. 서류+면접없음
최저 있는 학종(Up)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 학생부 평가 시 교과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정성적 역량 중심으로 평가적용

세 전형 모두 서류평가 중심이지만, 성격은 뚜렷이 다릅니다. Core는 전공 관련 탐구의 깊이를, All은 정해진 하나의 기준 대신 개별 학생의 강점을, Up은 내신 등급보다 세특의 역량 자체를 우선해서 봅니다. 지원 전 자신의 강점이 세 모델 중 어디에 가까운지부터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크포인트 ‘최저 있는 학종(Up)’은 교과 등급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내신이 다소 아쉽더라도 세특의 탐구 역량이 뛰어나고 수능 최저를 맞출 자신이 있다면 노려볼 만한 전형입니다.


수시 — 논술, 수능 전후로 재편

논술전형은 ‘모두의 논술’과 ‘재학생 논술’ 두 갈래로 재편됐습니다. 모두의 논술은 수능 이후 시행되며, 재학생 논술은 수능 이전에 치러지고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과 성적 반영 비중은 10%로 축소돼, 논술고사 자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습니다.


정시 — 수능89와 수능67로 이원화

정시 수능위주전형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수능89’는 수능 성적 89%(표준점수 활용)와 출결 11%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습니다. 기존 수능일반전형과 성격이 비슷합니다. ‘수능67’은 수능 성적 67%(등급 활용)와 서류평가 33%를 합산하는 신설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정시에서도 서류평가가 반영되는 전형이 새로 생겼다는 점에서, 정시 준비생도 학생부 관리를 완전히 놓을 수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초 발표됐던 ‘학종49’보다 서류 비중이 낮아진 만큼, 수능 성적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입니다.


CAU 수능 케어 — 수시 합격을 포기하고 정시로 갈 수 있는 제도

중앙대는 수능 응시 후 성적 발표 전 특정 기간에 신청하면 수시 합격 대상에서 제외되고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CAU 수능 케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2028학년도에는 최저 있는 학종(Up), 재학생 논술, 지역균형전형에 적용되며, 2027학년도부터는 창의형 논술과 지역균형전형에 우선 적용됩니다.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온 수험생이 낮은 단계의 수시 합격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돕는 취지입니다.

주의 4월 최초 발표 당시에는 이 제도가 정시 전형에도 연계돼 있었지만, ‘수시 납치 방지’를 둘러싼 논란으로 6월 수정본에서는 정시 관련 연계 부분이 빠졌습니다. 적용 대상 전형은 앞으로도 조정될 수 있으니 지원 시점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어떻게 완화됐나

중앙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손질했습니다. 영어 영역은 1·2등급을 받은 학생의 비율 합이 20% 미만인 경우에 한해 2등급을 1등급으로 간주합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때는 과학탐구 2등급도 1등급으로 상향 인정합니다. 아울러 모든 전형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최종 단계에서 ‘개근 학생’을 우선 선발하도록 해, 고교 생활의 성실성을 끝까지 평가에 반영합니다.


준비할 때 기억해야 할 것

  • 지역균형전형을 노린다면 정성평가 없이 교과 등급 자체가 당락을 가르므로, 내신 관리의 우선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 학종에 지원한다면 Core·All·Up 세 모델 중 자신의 강점에 맞는 트랙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 정시에서도 ‘수능67’처럼 서류를 반영하는 전형이 생긴 만큼, 정시 준비생도 학생부를 완전히 놓아서는 안 됩니다.
  • CAU 수능 케어처럼 새로 생긴 제도는 정식 모집요강 발표 전까지 세부 조건이 바뀔 수 있으므로, 지원 직전에 반드시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앙대의 이번 개편은 ‘정시의 수시화, 수시의 정시화’라는 입학처장의 설명처럼,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함께 보고 수시에서도 정량평가를 유지하는 등 전형 간 경계가 흐려지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같은 흐름은 경희대 2028학년도 전형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2028 전형 완벽 분석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요소 자체를 처음부터 이해하고 싶다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완벽 가이드를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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